핀란드음악 (2)
Anna Puu - C'est La Vie / Kaunis Päivä

Anna Puu- C'est La Vie


Anna Puu - Kaunis päivä



핀란드 판 아메리칸 아이돌인 Idols 우승자 출신 안나 푸 (Anna Puu)의 데뷔 싱글곡 C'est La Vie (세 라 비), 그리고 데뷔 앨범 1집 타이틀곡으로 사료되는 Kaunis Päivä(까우니스 빠이바). 

세 라 비는 프랑스어 제목으로 그것이 인생이다라는 뜻을 가진다고 한다. 프랑스어는 잘 몰라서....

뒤의 Kaunis Päivä는 아름다운 날이라는 뜻을 가진다.

보통 핀란드에서는 한국식 아이돌 팝 노래는 진정한 음악으로 안 쳐주는 경향이 있다.

안나 푸는 어디에 해당할랑가 모르겠다만...어쨌든 그래도 노래가 꽤나 중독성 있다. 

원래 째지는 목소리 고음 목소리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리 심하지도 않고. 

세 라 비 노래와는 달리 까우니스 빠이바같은 1집 노래들은 하나같이 뭔가 귀엽고 청순한 느낌으로 미는 것 같다. 


사진출처: 안나 푸 공식 홈페이지


본명은 Anna Emilia Puustärvi로 82년 2월 3일 생이다. 2008년 Idols 프로그램 수상자 출신이고 북까르얄라 Outokumpu 출신이라고 한다. 

현재 앨범은 총 두 개인데, 1집 앨범이자 데뷔 앨범은 "Anna Puu"로 2009년 4월에 나왔고 (대표곡: C'est la vie, Kaunis päivä, Melankolian riemut)

2집 앨범 "Sahara"는 2010년 5월에 나왔다고 한다.(대표곡: Riko minut, Onnen viipaleet, Sinä olet minä)

싱글은 여러 개 있었고... 뭐 대충 이 정도라고. 위키에서 퍼왔음.

참고로 Anna Puu 홈페이지: http://www.annapuu.fi/




Anna Puu 신곡 Sahara 비디오:: (기존 비디오들이 전부 짤려서... 1집 노래보다 이게 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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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otrippi - Matkustaja







핀란드 밴드 에고트리삐(Egotrippi)의 곡 'Matkustaja'. 맛꾸스따야라고 읽으면 된다. '여행객'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2003년엔가 2004년에 나왔던 이 곡은 초대박 히트를 치면서 매일같이 라디오에서 나왔다는 증언이 있었다. 핀란드 친구 몇 명에게 핀란드 노래 좀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하나같이 이 곡들이 들어가있었다. 헤비메탈 데쓰메탈 좋아하는 친구도 자긴 에고트리삐의 다른 노래는 안 좋아하는데 이 노래만 좋아한다면서 추천해주었다. 사실 이 노래는 가사빨을 엄청 받은 노래라고 한다. 

이 노래 중독성 있다! 사근사근한게, 분위기도 딱 맞고. 나의 비루한 핀란드어 실력으로는 앞의 몇 마디와 간간히 들리는 몇 마디 밖에 못 알아듣지만 그래도 뭔가 곡의 분위기와 가사, 내용이 모두 잘 어우러져 있는 것 같다. 한동안 미쳐서 이 노래만 듣고 지냈었다. 얼마나 좋아했던지, 싸이에 에고트리삐 앨범 (20 Suosikka)이 올라와있길래 일부러 가사 패널 신청해서 가사 쫙 올리고 활동 접었었다... (여담이지만 싸이는 참 치사하고 더러운 것 같다. 자기들이 해야할 일을 고작 도토리 몇 개로 부려먹는 저 모습... 꼴리면 니가 해라도 아니고;) 내 친구는 에고트리삐는 안 좋아하지만 난 에고트리삐 노래 그럭저럭 좋아함! 다 좋은 건 아니지만....

현재 나온 앨범은 총 8개고, 이 곡이 최초 수록되었던 것은 2003년 앨범인 Matkustaja. 

Egotrippi. 출처는 공식 홈페이지.



Egotrippi 홈페이지: http://www.egotrippi.com   핀란드어.
친절하게 기타코드도 제공 중. http://www.egotrippi.com/tab/20_matkustaja.txt

<가사>
(해석은 내가 유일하게 제대로 다 알아듣는 첫문단만 써놨음... 공부가 부족해서리 -_-)

Matkustaja (여행객) 

säv. san. Knipi
sov. Egotrippi, L. Kurki & J. Saari

Yöllä linja-autossa
밤중에 버스 정류장에
yksi väsynyt matkustaja
지친 여행객 한 명이
huuruisesta ikkunasta katsoo
뿌얳진 창문으로 보네
vaihtuvat maisemat
풍경이 바뀌는 것을

Laskee vastaa
ntulijat,
pysäkit kun ohi vilahtavat
tietäen niistä mikä tahansa
oisi voinut olla se oikea

Asemalta kaikuivat kuulutukset
kutsuna jota pakoon ei pääse
nousit kyytiin kerran, olet kyydissä aina

On aina matkalla jonnekin
ja minne ikinä päätyykin
on puolitiessä jostain
ja tietää sen varsin hyvin itsekin

On olemassa asioita,
niin kipeitä ja vaikeita
ettei niistä puhumalla selviä

Asemalta kaikuivat kuulutukset
kutsuna jota pakoon ei pääse
nousit kyytiin kerran, olet kyydissä aina
aina... aina... aina...

Yöllä linja-autossa
yksi väsynyt matkustaja

Asemalta kaikuivat kuulutukset
kutsuna jota pakoon ei pääse
nousit kyytiin kerran, olet kyydissä aina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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