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대만 갔다왔다고 과자 종류별로 사다줬는데
그 중 하나가 정말 맛있어서 브랜드 까먹기 전에 얼른 기록해 둠.
한국에서 소위 대만 누가크래커라 불리는 과자고 중문으로는 香葱牛轧饼이라고 불림. 브랜드가 여러 가진데, 친구가 사다 준 건 브랜드 大黑松小俩口(Danheson Salico)라는 브랜드의 누가크래커였음. 참고로 Danheson 오타 아니고 영문 명이 저런 거임.
종류가 두 개였는데, 그 중에서도 귀여운 소가 거만하게 파랑 우유랑 누워있는 그림 그려진 게 진짜 꿀맛이었음. 단짠단짠의 정석! 다른 거 하나도 나쁘지 않았는데 소 그려진 大黑松小俩口 게 훨씬 맛있었음ㅋㅋ 한국에서 유명한 브랜드들은 내가 안 먹어봐서 잘 모르겠음.
삘 받아서 타오바오도 뒤져보고 웹사이트도 뒤져보니 가격도 착하진 않지만 뭐 그렇게 나쁘지도 않다. 타오바오에서는 8개들이 두 봉지에 50 위안에 팔고 있고 대만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8개들이 1봉지에 120 NTD (약 4000원?) 정도에 팔고 있음ㅋㅋ
타오바오에 보니 물품 배송되는 곳이 역시 예상대로 죄다 샤먼인데, 샤먼 조만간 한 번 갈 때 누가크래커나 잔뜩 사와야겠다 ㅋㅋㅋ 샤먼에서 누가랑 파인애플케이크(凤梨酥)나 맨날 사오고 그랬는데 이게 훨씬 취향저격인듯ㅋㅋㅋ
사진은 다음에 올리겠음ㅋㅋ
공식사이트: http://www.salico.com.tw/website/product_detail/3/35/36/203
타오바오에서 찾아봄ㅋㅋ: https://detail.tmall.com/item.htm?id=551046245361&ns=1&abbucket=4&skuId=350597058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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